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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과 마음

초보를 위한 가장 쉬운 5km달리기 프로그램 Couch to 5K

by 연구원1218 2024. 3. 12.

달리기를 시작하고 싶은데 1km도 뛰지 못해 숨이 차고 힘들다면, Couch to 5K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완전 초보자를 위해 설계된 이 프로그램은 5km를 편안하게 달릴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달리기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썸네일

 

Couch to 5K란?

Couch to 5K는 말 그대로 쇼파(Couch)에서 시작해 5km를 달릴 수 있게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영국의 보건 서비스인 NHS가 권장하고, BBC, CNN, The New York Times 등에서 소개가 되면서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점진적 과부하입니다. 걷기와 달리기의 조합으로 걷기에서 달리기의 비중을 서서히 늘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프로그램은 총 9주로 구성이 됩니다. 

 

Couch to 5K 프로그램 

9주에 걸쳐 진행되는 Couch to 5K 프로그램은 주 3회로 워밍업 5분정도를 포함해 30분정도로 설계되었습니다. 걷기와 달리기로 구성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리기 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립니다.

 

주별 프로그램(주 3회 운동)

1주차: 워밍업(5분)  -> 본운동(60초 달리기 -> 90초 걷기 반복(총 20분))

 

2주차: 워밍업(5분) -> 본운동(90초 달리기 -> 120초 걷기 반복(총 20분))

 

3주차, 4주차: 워밍업(5분) -> 본운동(90초 달리기 -> 90초걷기 또는 3분 달리기 -> 3분 걷기(총 20분))

 

5주차: 워밍업(5분) -> 본운동(20분 달리기) 

 

6주 차~8주 차: 워밍업(5분) -> 본운동(20분 달리기) 6주차부터는 페이스를 좀 더 올립니다. 그리고, 거리도 좀 더 늘려서 최종 5km완주를 위한 빌드업을 합니다. 

 

9주차: 워밍업(5분) -> 본운동(쉬지 않고 5km를 30분동안 달리기)

 

결론

이 프로그램은 설계자가 자신의 엄마를 위해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쉽고 서서히 체력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초보자 뿐만 아니라 부상 등으로 오래 운동을 쉬었을 경우 회복 프로그램으로도 훌륭한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