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무료 이용 방법 및 장단점 리얼후기

독서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일 겁니다. 하지만, 도서정가제 이후 더이상 책을 10%이상 할인해서 구매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까지 있다면 아이들의 책값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부담을 줄여주는 서비스가 전자책 구독제 서비스입니다. 전 밀리의 서재라는 서비스를 1년정도 이용했습니다. 오늘은 전자책 구독서비스인 밀리의 서재를 무료로 이용하는 방법인 무료 구독 신청, 제휴요금제에 대해 알아보고, 1년간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면서 느꼈던 밀리의 서재 장점, 단점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1. 밀리의 서재란?

밀리의 서재는 전자책 구독서비스입니다. 

넷플릭스의 전자책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월 정액으로 구독하면 밀리의 서재에 있는 모든 전자책, 오디오북을 무제한으로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종이책으로 발간된 베스트셀러 100종 중 70여종을 전자책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총 종수는 18만권을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2. 밀리의 서재 요금제

	월요금	연요금	비고
전자책 정기구독	9,900원	99,000원	전자책, 오디오북 무제한
밀리 컬랙션	21,900원	236,500원	한 달에 한권, 한정판 도서 배송

 

3. 밀리의 서재 무료 이용 방법

3.1. 무료 구독권

밀리회원 가입 후 누구나 처음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첫 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5대까지 기기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 아이디로 한달, 아내 아이디로 한달 두달을 무료로 이용해보고 정기구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무료 구독 신청은 아래 밀리의 서재 사이트에서 가입 후 신청하시면 됩니다. 

 

 

3.2. KT엠모바일 제휴 요금제

밀리의 서재를 무료로 이용한 뒤 구독하기로 하셨다면 알뜰폰제휴요금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KT엠모바일의 알뜰폰 제휴요금제를 이용하면 종이책 한권 가격으로 무제한 데이터에 밀리의 서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KT엠모바일 알뜰폰 요금제 중 모두다 맘껏 15GB+(밀리의 서재 FREE) - 21,400원으로 이용 중 입니다.

 

더 저렴한 요금제도 있으니 자세한 요금제 정보는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4. 밀리의 서재 이용 후기(장단점)

4.1. 밀리의 서재 장점

4.1.1. 국내 최다 종수 보유

 

 

전자책을 볼때 가장 큰 단점은 내가 보고 싶은 종이책이 전자책으로 나와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밀리의 서재는 총 18만종을 보유하고, 종이책 베스트셀러 100종 중 70여종을 전자책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대부분의 책을 전자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전자책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영어원서, 오디오북도 다양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습니다. 

 

4.1.2. 가성비 

밀리의 서재 회원가입을 하면 한달 무료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할인요금제가 있습니다. 한달 무료 이용을 해보고 마음에 안들면 해지할 수도 있고, 마음에 든다면 KT엠모바일 제휴요금제로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한달간 무제한으로 통신요금만으로 책을 볼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4.1.3. 동시접속 기기 5대 

밀리의 서재는 한 아이디로 5개의 기기에 로그인해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저와 아내의 핸드폰2대, PC2대, 타블렛1대를 등록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타블렛과 PC는 아이들의 그림책이나 학습만화를 볼 때 주로 사용합니다. 기기등록만 되어 있다면 동시접속을 해도 상관없습니다. 기기는 해지하고 새로운 기기를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4.2. 밀리의 서재 단점 

4.2.1. 모든 종이책을 볼 수 없음

밀리의 서재의 단점을 꼽자면 모든 베스트셀러들을 전자책으로 볼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근데 이건 밀리의 서재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전자책 서점들의 공통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내가 보고 싶은 종이책을 검색했을때 없는 경우 꽤 아쉽긴 합니다. 

 

4.2.2. 소장불가능 

밀리의 서재는 단권 구입서비스가 없습니다. 교보, 예스24, 알라딘, 리디북스의 경우 구독제서비스와 단권구매서비스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단권구매를 하게 되면 서비스가 없어지지 않는한 계속 내 책장에서 책을 볼 수 있습니다. 소장인듯 소장아닌듯한 소장입니다. 

밀리의 서재는 구독제이다 보니, 구독을 끊게 되면 내 책장에 있는 책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됩니다. 

 

5. 결론

사람들한테 책 읽어라 하면 하나같이 바쁘다, 시간 없다, 그런단 말이죠. 맛있는 거 먹고, 재미난 거 보고, 편안하게 잘 시간은 있으면서 책 볼 시간은 없다고 한단 말이죠. 사실 저도 운동하고 독서, 매일같이 이 둘에 집중하는 삶이 진짜 쉽지만은 않거든요. 그런데 이 힘든 걸 계속하다보니까요, 내 삶이 쉬워지는 거예요. 힘든 운동하고, 힘든 독서하고, 이 힘든 두 가지를 매일같이 하니까요, 내 삶이 진짜 쉬워지는 거예요.
-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중, 손웅정 - 

 

최근 읽었던 손웅정님의 책 중 한 구절입니다. 책을 읽겠다고 마음을 먹으셨다면, 어떤 책이든 한권부터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전자책 서점 중 가성비 좋은 밀리의 서재로 무료 이용해 보시고 독서의 참 맛을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전자책 구독서비스 어디가 최고?(교보, 예스24, 밀리의 서재, 리디북스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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